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주부대학이 1일 오전 10시 6층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을 가진 제10기 70명의 주부대학생들은 안동의료원이 마련한 건강강좌 프로그램과 재태크, 천연비누 만들기 등 문화강좌와 가수 이미숙씨의 노래교실 등 풍성하고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신현수 원장은 "지역 주부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안동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새로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본 병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 지역 주부님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료원 주부대학은 1999년 4월 9일 제1기 주부대학을 개강한 이래 2007년까지 9기 1,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08-04-01 17:35:2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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