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웰빙열풍 및 주 5일제 확산과 더불어 2001년 개장 이래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은 32,79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70% 가량 늘어났고 밝혔다.

  특히, 안동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강당, 회의실, 야외놀이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 및 단체모임의 휴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은 물론 청소년 및 민간수련회를 비롯한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용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의 휴양림 조성을 위해 약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물놀이장 보수공사와 울타리 교체공사 시행으로 관리개선을 시행함은 물론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시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어 인근에 조성될 천지갑산 인공폭포와 더불어 다양한 레저 공간 확충으로 휴양림 이용도를 증대시켜 시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2007-03-27 10:55:0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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