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펼치는 홍보활동은 경상북도를 대표해 "탈과 안동"이란 주제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수막과 대형 탈 8개를 준비해 경북도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경기장을 찾은 60,000여명의 선수·임원·관중들과 전국 시청자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이미지화 한 가로·세로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과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실사현수막을 부착한 8개의 하회탈, 전통복장으로 치장한 24명의 도우미가 축제 입장식에 참가해 관중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탈과 탈춤의 도시 안동'을 적극 이미지화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홍보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16개 시도에서 23,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해 지역간·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통한 국민 참여 복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축전으로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는 전국으로 생중계됨에 따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05-23 09:39:5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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