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회장기 농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회장 강인덕)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안동시농구연합회(회장 강동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농구동호인 16개 시·도에서 30개팀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12일 오전10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가진 이번 대회는 청년부를 비롯해 장년부, 중장부, 중년부로 나눠 4쿼터제 경기로 진행됐으며 경기종료 2분간 데드타임 적용,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선 초반 탈락 팀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참가단체의 경기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안동시는 실내스포츠의 대명사인 농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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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13:37:3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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