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안동강변농구축제'가 안동체육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5일 오후 12시에 안동지역 출전 팀인 'ILB'와 '둥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농구클럽 일반부·대학부 31개 팀과 고등부 9개 팀 총 41개 팀이 참여했고 선수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제21회 전국안동강변농구축제'는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되고 3위와 4위는 골득실차로 순위를 가린다.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원, 2위는 상패와 상금 50만원, 3위는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시상한다.

안동지역 팀은 대학·일반부에는 '둥지', '다솜', 'ACC', '우', 'ILB', 'Life time'이 출전하고 고등부에는 'Slack off'팀이 출전했다. 이 중 입상권에 진입할 가장 유력한 팀은 '다솜'팀이며 다른 출전 팀도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대회관계자는 밝혔다.

경기를 주최한 안동시농구협회 관계자와 대회를 후원하는 안동시 및 안동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스포츠도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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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5 13:47:46 / 권기웅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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