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안동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종대)는 29일 오전9시 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7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게이트볼연합회 산하 10개 분회, 19개팀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 대회를 결산하는 안동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마지막 대회이며, 예선은 4개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러지며, 각 조별 1, 2위팀이 8강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게이트볼은 걷기운동이 중심이지만 섬세한 기술과 작전,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경기를 하면 할수록 재미를 느끼게 되어 노인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계층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동시게이트볼연합회는 현재 11개 분회,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올해는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와 안동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게이트볼 연중 리그, 북부지구 순회교육 등을 안동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대통령배 대회, 안동MBC 대회, 도민 생활체육대회, 시·군 동호인클럽대항 등 수많은 게이트볼대회에 출전, 경기력을 배가하고 동호인끼리 친목도 다지면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연합회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으로 내년에는 '제1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안동에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안동지역 게이트볼 인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관련사진>

2007-10-29 14:35: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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