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2009년 9월경부터 이달 20일까지 안동, 청주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출입문을 밀어 파손하는 방법으로 총 80여 회 걸쳐 약 2,713만 원의 금품을 절취한 A 씨(19) 등 일당 4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경 안동시내 B 상가에 출입문을 손으로 밀어 파손하는 방법으로 침입해 현금 17만 원을 절취하는 등 동일한 수법으로 안동에서만 총 50여 회에 걸쳐 2,163만 원 상당을 절취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1월 11일 오전 4시경 충북 청주시 C 상가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 현금 7만 원을 절취하는 등 청주에서도 30회에 걸쳐 5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붙잡힌 피의자들은 중학교 중퇴 후 시내를 배회하면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공모, 범행으로 훔친 금품은 일당들이 균등하게 나눈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청주지역 지리를 잘 몰라 약 30건의 추가 범행 장소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어 현장임장 수사를 통해 여죄를 밝힐 계획이다.
2010-02-23 18:05:4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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