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고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대전지역의 여행 관계자를 초청해 영주 선비문화 기행과 산림치유 체험 팸투어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지역 주요 문화유적지와 콩세계과학관, 인삼시장 등 투어를 비롯해 국립산림치유원의 특성화된 숲길과 산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항 등의 관광 상품설명회도 가졌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선비문화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K-Tour Best) 선정과 전국 최초의 ‘힐링 특구’ 지정에 이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국립산림치유원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 및 먹거리 등의 수용태세 확립과 주요관광지 방문객 관광마일리지제 운용,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및 내일로 고객 인센티브 지원,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여행 편의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으로 선정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옛 선현들의 선비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문화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7-03-19 23:13: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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