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재 베어링아트(대표이사 박형만)가 사내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적립한 기금 중 240만 원을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에 전달했다.

베어링아트는 지난겨울에도 장수면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0세대에 연탄 10,000장을 지원했으며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와 물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매년하고 있다.

박형만 대표이사는 "올해로 설립 만 4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이렇게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김해숙 관장은 "후원금은 매월 2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1년간 학습비 및 생계비지원을 위한 결연후원금으로 사용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했다.

2017-03-22 21:54: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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