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2016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지방세 부과, 징수, 지방세 체납액정리, 세수확충, 세정운영기반조성 등 지방 세정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한 것으로 봉화군은 지방 세정분야에서 지난 2011년 평가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봉화군은 2016년도 지방세 부과 징수 분야에서 전 세무공무원이 일치단결한 결과 이뤄낸 쾌거로서 올해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부과 징수를 철저히 하는 등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체 세입증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화군은 전반적인 경기불황 및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편의 시책을 꾸준히 개발 도입한 세정업무 수행결과로 재정과 및 읍면 전 직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7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개원되는 기점으로 미래 세원 확충 노력과 수준 높은 납세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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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3 22:13: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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