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봉성면은 17일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가자와 관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봉성면 시가지 주요 도로변 꽃길 가꾸기 행사를 했다.

918 지방도, 금봉교차로, 목재체험관, 봉성시가지에 마리골드 3종(보이오렌지, 보이옐로우, 하니곰) 7,200본의 꽃을 심고 관내 잡초와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봉성면에서는 경관 정비는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면내 주요 도로변 등에는 시기를 감안해 코스모스, 사루비아 등을 심어 아름다운 지역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꽃길을 찾은 주민은 "화사한 봄꽃을 따라 산책을 하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했다.

배도열 면장은 "지속적으로 경관 관리 조성 사업을 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봉성 이미지를 심는데 최선을 다해 봉성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2017-05-18 12:19: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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