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빅노욱)은 올해부터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정부 적립 금액을 월 최대 3만 원에서 4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축을 통해 자립자금을 마련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아동이 일정 금액(최대 월 50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하게 되면,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최대 4만 원까지 매칭해서 적립해준다.

디딤씨앗통장에 모여진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주거 마련 지원 등 사유가 발생 시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산으로 사용되며 사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만 24세 이후에는 자율적으로 찾을 수 있다.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봉화군청 드림스타트 담당(054.679-6695~6)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7-05-18 12:29: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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