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소천면(면장 감신곤)(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영농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소천면, 의회 사무과, 유통과수과, 농촌개발과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임기2리 강창덕 농가와 황일남 농가 1.8ha 규모의 고추밭에서 지주대 작업 등 영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소천면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거들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신곤 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가뭄과 농촌인력의 감소로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향후 지속해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2017-05-31 22:57: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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