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이명호)가 16일 동양대(총장 최성해)에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장학금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

동양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과 동양대 이만근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동양대는 지난해 8월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행사인 백두대간 그란폰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국민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참여형 레포츠인 경륜경정 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육진흥을 위한 재정지원과 건전하고 밝은 사회조성을 사업목표로 1994년 경륜사업을 출범한 후 5조 원 이상의 공공재정과 공익기금을 조성해 체육진흥과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만근 부총장은 "현대사회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여가가 늘어나 어느 때보다도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 평생 스포츠 시대이다"며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지도 및 다양한 국가 자격 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2017-06-18 22:42: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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