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일 오전 10시‘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개소식을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및 중독, 자살 등의 심각한 정신(사회)적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신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설치했다.

사업목표는 첫째, 정신건강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해 봉화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둘째, 아동·청소년 등 봉화군 내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 및 재활하는 포괄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살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 없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다.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상담은 무료이고 누구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성일 센터장은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인해 봉화군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모두가 행복한 정신건강 1등 도시, 봉화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선진화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7-06-28 00:00:0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