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창의와 함께 떠나는 행복 감성 판타지아의 세계’라는 슬로건으로‘2017 영주창의융합축전’을 개최했다.

영주창의융합축전은 영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 경북중등수학교육연구회 공동 주관했으며 초?중?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과 시민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문화 체험행사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과 수학을 즐기며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과학과 수학의 융합을 통해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축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수학 체험마당인 ‘드롭링 마술, 스테플러 플레인, 드론체험, 시어핀 스키 피라미드 트리 만들기, 요시모토 큐브’ 등 60여 개의 체험 부스와 Math&Science 골든벨, 수학탐구대회, 보드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해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과학과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영주지역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선비 꿈나무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동기를 갖는 등 지역 문화 저변확대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성순 교육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어린 영주 선비들이 무한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융합인재 교육에 힘쓰겠다.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했다.

2017-07-23 22:41: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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