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5일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공장장 조병기)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공장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공장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화재 대피 피난훈련, 자위소방대 화재전파, 인명 대피 및 초기대응(자체소화설비활용)능력 강화 지도, 출동 중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 등을 했다.

이용엽 구조구급과장은 "자위 소방대원들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형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소방훈련 및 소방 순찰 등의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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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22:25: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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