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단장 김건우 안동대교수)이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발효전문기업 (주)KMF,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와 협업을 통해 '발효고까루 단백'을 출시했다.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에 따르면 발효기술을 사용해 필요한 단백질을 식물성으로 채운 '발효고까루 단백'은 신속한 장관 흡수, 운동능력 증강, 소화 장애 개선, 피로회복,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근육 만들기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원료는 봉화 등 국내에서 재배된 노란 콩 72.3%, 쌀, 현미, 율무, 보리, 메밀, 기장, 수수, 차조 등 국내산에다 물에 녹는 발효 칼슘을 첨가한 신상품이다. 신제품에는 정용진 교수(계명대)가 개발한 콩 단백질 저분자화 발효기술(특허 제10-1461663호, 특허 제10-1072926호)이 적용됐다.

'발효고까루 단백'은 1포 30g(1 파우치)로 열량은 135㎉, 1일 1~3회, 1회 1포씩 종이컵 1컵 분량(120mL)의 물이나 음료에 풀어 섭취하면 된다.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하는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봉화보곡마을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잡곡 농산물과 함께 '발효고까루 단백' 판촉행사가 열린다.

김건우 단장은 "발효고까루 단백을 통해 건강한 식품문화를 선도하고 봉화, 안동 및 영주 등 경북 잡곡 소비 및 생산의 촉진과 농산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2017-07-25 22:45: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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