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오병덕)는 지난 16일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각종 현안을 심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자체 및 참여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일학습병행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는 2017년 일학습병행제 사업 결과 보고, 2018년 사업계획 확정,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등급)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2018년에도 더욱 기업친화적인 사업 진행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짐했다.

권형태 센터장(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지역일학습센터)은 축사를 겸해 "2017년의 성과가 2018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 모두의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2018년에는 산업체 현장 안전관리과정을 강화해 달라"고 했다.

영주캠퍼스 박선진 공동훈련센터장도 "지난해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학 구성원들의 일치된 노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였음을 감사한다"며 "새해도 일학습병행제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는 신규채용 근로자를 모집해 산업현장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내외부 평가절차를 거쳐 정부가 자격을 인정하는 교육훈련제도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2016년 3월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해 올해 3차 연도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18-01-25 22:07: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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