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읍(읍장 김위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관내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29일 일손 돕기를 했다 .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정축산과, 산림녹지과 및 봉화읍사무소 직원 25명이 참여해 봉화읍 화천리 소재 1ha의 과수원에서 자두 적과 작업을 했다.

이번 일손 돕기 농가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봉화군 직원들이 직접 일손을 거들었다.

해당 농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군 직원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위동 읍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5-29 22:34: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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