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찾는 부서와 업무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층 현관에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주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쉽고 간편하게 스크린을 터치해 시청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사 배치도와 부서별 직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담당자의 이름, 사진, 전화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청 및 직속기관 전체 직원에 대한 정보와 업무 안내가 가능해 청사 방문 시 찾고자 하는 직원 이름 검색기능을 통해 해당 직원의 부서와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어 시민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 시정 공지사항과 관광안내, 사진 갤러리 등을 제공한다.

시는 하반기에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부서 앞에도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좌석배치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상모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안내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시청 업무와 청사 위치 안내 등 시민 편의를 제공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18-06-25 06:21: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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