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일대에서 청소년국외봉사캠프(글로벌피스메이커) 현지 활동을 했다.

2올해 6회째를 맞은 청소년해외봉사캠프는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경험하고 현재 삶의 만족도와 공동체 의식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서류접수에 지역 청소년 2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5개교, 12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봉사단은 라오스 일대의 나파쑥 프리머리스쿨에서 유치원 벽돌 쌓기의 노력 봉사와 국내 사전모임을 통해 준비한 과학, 음악, 미술, 체육, 한국 전통놀이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라오스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재가봉사로 라오스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경험하고, 학급 친구들에게서 직접 모아 온 학용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6일 귀국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4개월간 준비해왔던 봉사활동이 일주일이라는 시간으로 끝나서 너무 아쉽다. 국외 봉사캠프는 고등학생인 저희에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제가 지내는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했다.

2018-08-07 22:00: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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