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6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2008년 친환경 경영대상 공모전」시상식에서 기업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열린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친환경 경영대상」은 생산 및 서비스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우수 지자체 또는 기업체를 시상함으로써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시상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그동안 21세기 전략적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비전 2010' 및 환경보전 중·장기계획에 따라 친환경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환경·산림·수도행정서비스 등 분야별로 친환경 경영을 펼친 결과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환경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서천 친환경생활체육공원, 솔 숲길,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한 소공원조성 등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007년도에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녹색경영대상 "최우수상', TBC와 대구경제실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구·경북 환경문화상 '최우수상', 2008년 6월 전국 환경실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환경기초시설 운영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 자치단체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앞장서서 영주시를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8-06-26 14:35: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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