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22일 공동체형 주거모델 조성을 위한 '문수면 대양2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입주 환영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주민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양2리 노인회가 주관했다. 문수면 대양2리 공동거주의 집에서는 7명의 여성 어르신이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게 된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은 장욱현 영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4년 8월 첫 계획을 수립해 그해 10월 대상지역을 선정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공동생활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현재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독거노인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외로움 극복 및 생활비 절감 등의 여러 혜택을 주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환영 행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즐겁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8-10-23 23:21: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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