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다음 달 1일부터 초암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초암주차장은 초암사를 지나 국망봉으로 오르는 탐방로에 연접해 있으며, 인근에 초암사 왼편을 지나 달밭골 명품마을까지 이어지는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 제1자락길이 있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진입도로 포장공사로 인해 탐방객 편의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을 했으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주차료 징수를 재개한다.

주차요금은 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규칙에 따라 성수기 5,000원, 비수기 4,000원(소형차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오색 단풍이 드리워진 죽계 계곡을 따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숲을 만끽할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018-10-24 23:25: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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