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신영숙)은 21일 봉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영재 학생, 지도 강사 및 학부모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18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젝트 학습과 현장체험학습, 산출물 발표회 등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수학 영재학급 19명, 초등과학발명 영재학급 14명, 초등정보 영재학급 14명, 중등융합 영재학급 19명, 총 66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4개 영재학급의 교육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회상하는 시간과 영재학급별 창의 산출물을 전시해 상호 관람하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중등융합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주중교육에서 이루어진 프로그램 속에서 과학과 수학에 숨겨진 다양한 원리를 탐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영재 캠프에서 이뤄진 이색적인 체험 활동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영숙 교육장은 "1년간의 영재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무엇보다 학생들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가 되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8-11-22 21:08: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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