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0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아가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신나는 요리' 수료증 과정을 운영했다.

재산면 소재 대안학교인 내일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과 손질법, 조리기술, 조리 도구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신나게 만들고, 먹고, 즐기는 요리체험과 회기별 완성된 요리 평가를 통해 ‘오늘의 요리’를 선정하는 등 청소년들의 동기부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꿈드림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육, 봉사활동, 과학, 환경보존 영역에서 자기계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진로성숙도를 향상함으로써 자립 지원을 촉진하고 있다.

이양재 센터장은 "요리체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재능을 계발해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고 누리는 올바를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8-11-22 21:29: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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