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재 ㈜베어링아트(대표이사 박형만)와 베어링아트 기업봉사단 임직원이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의 동절기를 대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주)베어링아트 기업봉사단 임직원은 연말을 맞아 시가 500만 원의 비용으로 주택개량 및 연탄 5000장을 기탁함으로써 에너지 소외계층이 올겨울을 따듯하게 날 수 있도록 온기를 전했다.

장수면 두전리 거주 독거노인 전 모 씨의 주택을 개량했으며, 21일에는 연탄 1천 장을 직원들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겨울 걱정을 덜어줬다.

지금까지 베어링아트에서는 한시적인 기탁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힘을 보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

베어링아트 관계자는 "매년 겨울한파를 걱정하는 관내의 소외된 이웃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김창영 장수면장은 "베어링아트의 온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8-11-22 22:02: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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