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장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날 위촉식을 계기로 자율방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대설과 한파 등 각종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우리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해 위험지역 및 시설물 예찰 활동에 참여하고, 재난발생 시 구호품 지원 요청, 응급복구활동 참여 등 재난 시 업무를 지원하는 민간자율단체이다.

엄태항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가 많은 요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민관협력 차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군과 자율방재단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동석 자율방재단장은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봉화군의 안전을 위해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대표들과 함께 결의하고 군에서도 방재단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2019-09-26 12:13:4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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