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영민 소장, 엄태항 봉화군수, 배상윤 전무

㈜영풍석포제련소(대표이사 이강인)가 9일 봉화군청 군수실에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접수 이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지원, 격리시설 지원,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지역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영풍제련소는 지역 기업으로서 군민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이다"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을 위한 봉화군의 헌신과 군민의 노력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시기를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2020-03-10 22:13: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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