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봄철 해빙기 낙석으로 발생하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영주시 산악구조협회와 합동으로 소백산 낙석위험구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탐방객 통행량이 많은 소백산 희방 지구 일원 급경사지 구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으로 평상시 육안점검이 어렵고 낙석 발생 위험이 큰 급경사지 상단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선제적 안전점검을 시행한 후 이를 통해 발견된 위험 낙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향후 봄철 해빙기 급경사지 구간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보강 등 신속한 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기현 소백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 급경사지 등 낙석위험지역 점검 및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탐방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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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22:10: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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