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대원바이오(주) 최창섭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2시 군청을 방문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원)에 성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지역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면서 (재)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7월 출범해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및 평가 업무 수행으로 봉화군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시끌벅적 봉화 구 시장 활성화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최창섭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발하는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복지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김광원 위원장은 "지정 기탁으로 협의체 운영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봉화군 지역 복지발전에 노력해 타 시군보다 앞서가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01-14 11:27: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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