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전 의장

박남서(64세) 전 영주시의회 의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영주시 관내 사회단체 및 요양 시설과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8일 기탁했다.

박남서 전 의장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젊은 시절부터 천주교 만남의 집을 24년간 후원하고 있으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재가 노인시설 등 여러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특히, 개인 기부 누적 금액 2억5천여만 원에 달하며 목돈을 한두 번에 기부하는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일정 금액을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2018년에는 영주 7호이자 경북 94호로 아너 소사이어티회원(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에 가입됐다.

박남서 전 의장은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체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이 위축되고 취소되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기부금이 봉사단체의 지원이 절실한 단체나 시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시설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1-01-18 22:11: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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