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化郡 文化財大觀

경북 봉화문화원(원장 이춘연)이 관내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봉화군 문화재대관(奉化郡 文化財大觀)'을 발간했다.

'문화재대관'은 주요 문화재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의 이해를 증진 하고자 발행했으며, 봉화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문화재만을 담은 책으로 발간했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의 지원으로 시행했으며 봉화군 지역에 소재한 국가지정문화재 및 지방문화재 등 모든 지정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사진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문화재지정문을 활용하고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2020년 한 해 동안 글과 사진 등의 자료를 준비했다. 봉화군 문화재 관련 도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발간물로 평가받는데 세월이 지난 후 2020년도의 문화재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봉화문화원은 총 1,000부를 발간해 전국 주요 도서관 및 박물관과 문화원, 봉화지역 문화단체와 학교, 봉화문화원 회원 등에게 배부했다,.

한편, 현재 봉화 군내 전체 지정문화재는 국보 1건과 보물 11건 등을 포함해 총 104건이며, 형태별로는 고건축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1-01-19 16:21: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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