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2일 제2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해 2021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지며,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 소유 공유재산 1필지와 중앙교회의 사유재산 2필지의 교환을 시행하며 공유재산의 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토지 교환신청에 따른 공유재산 교환계획을 상정했다.

첫날은 상정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3일부터 8일까지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사업 및 업무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4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1년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해 주민복지 증진 및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02-01 16:38: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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