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축제'가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최 대한민국관광문화진흥정책대상 혁신문화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봉화군 김도년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 오른쪽)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2일 열린 시상식은 대한민국 관광문화의 질을 한층 높이고 혁신성과 관리체제를 구축해 능률성, 효과성, 자율성 등을 향상시킴으로써 관광, 문화 진흥 정책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14개 부문의 지방자치단체 수상대상자를 보면 혁신문화정책대상에 엄태항 봉화군수, 혁신정책진흥대상에 강경구 김포시장, 김영훈 제주시장, 이동희 안성시장, 이재근 산청군수, 혁신역사문화예술대상에 김용서 수원시장, 혁신문화예술대상 유상곤 서산시장, 혁신관광문화종합대상 정역석 진주시장, 혁신문화축제진흥대상 이석형 함평군수, 혁신광광진흥대상 이학렬 고성군수가 수상했다.

봉화송이축제의 봉화송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아, 버섯 중에 최고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봉화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봉화송이축제 기간에는 천혜의 자연환경 춘양목 솔숲에서 자라는 봉화송이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직접 채취해 보기도 하고 그윽한 향도 맛보며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 볼거리뿐만 아니라 심신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등 해를 더해가며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9월 27일(토) ~ 9월 30일(화) 까지 4일간 내성천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송이 따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관광객을 산림환경과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08-12 21:37: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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