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노기환)는 2006년 1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1회 관내 우범지역 순찰을 시행하여 동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범 활동을 펼쳤다.

가흥1동 새마을협의회원 24명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매주 수요일 밤에 협의회 사무실에 모여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으로, 3개조로 편성하여 서천, 시민운동장, 한정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활동을 통해 비행청소년 탈선 및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석진 골목, 아파트주변, 주택밀집지역 등도 순찰하여 좀도둑을 일소하고 예방하는 등 늦게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 길 안내하기, 환자 병원 이송해주기, 주 3회 방역활동을 비롯해 서천 제방 풀베기, 봉화 수해지역 돕기,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기환 가흥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겸손해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쳐 이웃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가흥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피력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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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08:27: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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