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 열린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 단체 사진

경북 영주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에 마련한 역량강화 워크숍은 2020년 이후 발령받은 190여 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이 서로 간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공무원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기회를 장기간 갖지 못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교육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이 주관해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 열기 △친절마인드 UP △밸런스테라피 △한마음 팀빌딩 등 동기들 간의 협업 및 네트워크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장과의 소통한마당' 시간에는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4 17:46:4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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