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9월 18일 오후 5시 천안 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귀농정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봉화농업의 현황과 시책을 홍보하여 귀농인을 적극 유치하고자 전국 최초의 귀농교육기관인 천안 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와 체결한 이번 협약식에는 봉화군수와 귀농지원센터장(채상헌)을 포함하여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재 교육 중인 교육생 25명이 참석하여 봉화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우수 귀농 농가(사과, 유기농 재배농가)를 방문하고, 소천면 감전마을의 메밀재배단지를 방문했다.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는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후계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생산인력수급은 물론, 지역농업의 혁신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2006년 3월에 개소했다.

우리 농업 희망 찾기 정책분야 농림부장관 수상, 농림수산식품부 창업농 콜센터 운영기관 선정 등 귀농교육으로 배출된 1,500여 명의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귀농지원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봉화군은 귀농 핵심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09-18 20:07: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