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특장차(5톤) 윙바디를 이용한 움직이는 직판장으로 서울 등 대도시에 본격적인 홍보 및 판매 나들이에 나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움직이는 직판장은 차량 벽면을 이용하여 선비숨결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디자인 광고물과, 농특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쇼 케이스, 냉장고, 우수 농특산물과 영주시를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최첨단의 영상시설 물인 PDP 등을 차내에 설치했다.

소비자들이 차량에서 직접 제품들을 구입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의 각종 축제장이나 다중집합장소를 언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추석을 전후하여 서울 강남구와 안산시에 움직이는 직판장을 운영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로부터 주목받았다.

부산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윙 보디 차량에 대한 벤치마킹에 관한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앞으로 윙 바디 차량을 이용한 홍보단을 구성할 방침이다."라며 "농업인단체 및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 등이 직판장 이용을 희망할 경우 편리하게 사용하게 함으로서, 영주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09-22 23:07: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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