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분관장 최금열) 개관식과 '제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개최됐다.

봉화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도·군 의원, 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후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재활자립에 애쓰는 지역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재활기관인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 개소에 따른 기념행사로 열렸다.

분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에 이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 장애체험 동영상 관람과 2부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그 외 무료진료와 이·미용서비스가 시행됐다.

이번 제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및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 개관식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봉화분관 개관에 따라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라며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전하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강한 재활의욕을 고취하여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사진>

2008-10-07 17:53: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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