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유철)에서는 7일부터 11월13일까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의 제8기 시민카운슬러 대학을 운영한다.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시행하는 교육과정은 적극적 부모역할 훈련(APT)을 주된 과정으로 한다.

상담기초 및 아동·청소년 문제유형에 따른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상담기법을 배우고 익힘과 동시에 자녀에게 이메일, 문자, 편지 쓰기를 병행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지난 9월 1일부터 접수 모집한 희망자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는 모든 학부모, 상담자원 봉사자, 영주 CYS-net 연계기관 부모교육 담당자 및 청소년봉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며 교육이수시간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관계자는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하여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 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개인상담, 전화상담, 집단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자원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8-10-07 20:23: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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