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소장 임무석)에서는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영주 만들기'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09년 건강증진사업인 '신바람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신바람 운동교실은 읍·면 지역 18개소와 시 지역 경로 대학 5개소 1,300여 명을 중심으로 1월~10월까지 주 2회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11월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발표회도 할 예정이다.

신바람 운동교실 프로그램에는 실버체조,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요가, 그리고 부부가 함께하면 행복과 사랑이 배가 되는 부부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신바람 운동교실은 그동안 일상에 바쁜 주민들의 생활 터로 찾아가서 시행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읍면 지역에서는 농사일에 바쁜 농번기를 피해 농한기인 1월 ~ 3월에 시행하며 시 지역은 경로 대학을 중심으로 4월-10월에 시행한다.

이외에도 금연, 절주, 만성질환 등 건강강좌, 건강검사,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 보건소에 지원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레크레이션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임무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신바람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마을별로 건강생활실천 기반을 조성해 웃음이 가득 찬 건강한 영주를 만들도록 보건소 전 직원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9-01-28 20:04: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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