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도시 인력의 귀농 동기유발과 귀농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달 21일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귀농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에 전입하여 영농기반을 갖추고 읍면 사무소에 귀농인 신청을 한 사람에 대해 3년간 지원한다.

영농지원 사업, 귀농자의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의료비의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교육기관 교육 훈련비지원, 귀농학교 수강료 지원 등으로 귀농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영주시 관계자는 "읍·면·동사무소에 귀농인 지원센터를 설치해 귀농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자 정책과 지원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으로 우리 지역으로 귀농하는 도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9-03-11 20:57: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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