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주지점(지점장 이명균) 사회봉사단은 14일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의 전기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소외된 불우이웃과 함께 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는, 한전 영주지점 직원뿐만 아니라 신영주 전력소 직원, 삼성, LG전자와 부석면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해 큰 규모로 진행됐다.

한전 영주지점은 66가구의 전기설비점검과 수리를 하고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6가구에 대해서는 청소와 빨래를 대신하는 등 직원들의 뜻을 모은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삼성과 LG전자 AS팀이 면사무소 마당에서 고장 난 전자제품수리를 했으며, 이·미용 기술이 있는 한전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관계자는 "한전 영주지점 사회봉사단은 분기별로 원거리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9-04-14 19:11: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