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박 2일 3기로 나눠 팀·과·소 등 읍면동 6급 이하 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감성리더십 교육을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각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믿음으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창의적 발상과 동기를 부여,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자세와 실천의지로 명품 영주시를 만들기 위한 공무원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한다.

영주시는 프로그램 중 선비정신에 관한 특강을 시행함으로써 선비의 고장에 근무하는 자긍심과 이해를 돕고자 했고, 민속한마당 시간을 마련해 우리 전통 춤사위와 율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21세기 감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로서 창의와 실용, CS(고객만족)와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습득으로 미래지향적 공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fun fun(뻔뻔)한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발, 신바람 나는 공직생활로 조직발전의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09-04-21 22:06: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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