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9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하여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2009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영주시를 비롯한 9개 시와 4개 군이 홍보부스를 운영, 수도권 소재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을 했다.

영주시는 약 400여 명의 수도권 기업 CEO와 임원, 방문자에게 영주시 투자가이드와 홍보 동영상(CD), 영주관광안내 책자, 지역특산품인 풍기 홍삼진액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국제 금융위기로 인해 투자환경이 매우 불리하게 전개되고는 있으나 호경기에 대비한 선 투자를 유도함은 물론, 수도권보다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적고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는 기업지방이전을 홍보했다.

관계자는 "영주시 부스를 찾는 기업체 관계자와 개별상담을 통해 영주시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수도권 유망기업이 영주시에 유치될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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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21:48:4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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