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9년 전 경상북도 최북단인 봉화군 법전면 소지리에서 농부 윤주한씨와 우월분씨 사이에 8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난 것이 한이 되어 유년시절부터 잘살아보자는 슬로건을 걸고 4H활동을 비롯하여 새로운 영농기술이면 천리 길도 마다않고 배우러 다녔으며 특히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습득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해, 어려운 농촌에 영농기술을 보급시키는 등 끊임없는 활동을 해왔으며, 농자천하지대본이란 개념으로 농업에 관한 봉사활동을 해오다 약27년 전 부군인 김덕만 (51 춘양면소재 한약 약우촌식육식당 경영) 과 결혼하여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었고 성실한 능력으로 인해 제9대 생활개선회 회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윤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회장직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설하고, “사업으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교육, 도농교류 활성화, 우리농산물 알리기, 농촌생활환경보전, 지역사회봉사활동,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운동전개’ 등 내실 있는 추진으로 각종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7-02-10 14:52:16 /

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