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오는 2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2009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청량산 권역 비나리 농촌마을'을 주제로 참가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봉화군은 권역 내에의 청량산과 국내 최장 현수교인 청량산하늘다리, 청량산을 끼고 도는 낙동강의 래프팅·물놀이·낚시 등을 홍보한다.

또한, 비나리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산나물 트레킹, 산골미술관 자연 미술체험,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감자 캐기 등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중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고자 참가 부스 내에 래프팅 보트를 직접 전시하고 미니 장승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한다.

'2009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농산어촌의 가치 재발견과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전국 우수 농산어촌체험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체험마을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드는 등 농산어촌체험마을의 체험관광을 활성화를 통해 농산어촌민의 삶이 질을 향상시키는 데 개최목적이 있다.

관계자는 "봉화군 청량산 권역은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까지 총 69억원이 권역에 투입된다."라며 "이번 행사 참여 등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권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9-06-30 22:25: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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