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 가흥1동 서릿골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새롭게 지어져 8일 오전 11시 30분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은 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주시 문정동 543-2번지에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서릿골 경로당은 부지 162.3㎡에 건축면적 79.56㎡ 규모로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병순 서릿골노인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 개관을 계기로 경로당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노인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과 마을 단합 등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0-08 23:20:3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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